‘억대 CEO’ 송은이, 식자재 얼마길래 “너희 수입으론 못 먹는다”
[톱스타뉴스=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 송은이가 직원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11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책 읽으러 봄 캠핑 갔는데 먹기만 하고 온 송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송은이가 직원들과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는 “쎄오로그 팀 중에서 ‘북크닉 갈 건데 갈 사람 있냐’ 해서 몇 명이 왔다. 제가 여러분들 맛있는 거 해드리려고 준비했으니까 조금만 기대해달라”라며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송은이는 애피타이저로 봄 제철 나물 8종에 대형 양푼까지 준비해 직원들에게 비빔밥을 먹였다. 직원들이 비빔밥 맛에 감탄하는 가운데 송은이는 “스페셜 봄 에디션”이라고 직접 만들어온 꽃 얼음까지 건넸다.
비빔밥을 먹은 뒤 송은이는 “내가 오늘 아침에 마트 가서 14만 원어치 장을 봤다”라며 꼬집었다. 또한 송은이는 “오늘의 메인 음식은 주꾸미 샤부샤부다. 그리고 장에 갔더니 새조개가 너무 싱싱하고 좋은 거다. 진짜 앞에는 맨날 농담처럼 했지만, 오늘은 진짜다. 너희 수입으론 못 먹는다. 1kg에 4만 원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송은이는 “이게 8만 원어치인데 이만큼이다. 몇 점이 안 된다. 사이 좋게 나눠 먹어라 안 그러면 큰 싸움 난다”라며 강조했다.
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송은이가 설립한 컨텐츠랩 비보는 지난 2021년 매출 100억 원, 당기순이익 10억 원으로 알려졌다.
서승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