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위해 김국진과 이혼해”…이윤성, 고무줄 몸무게 고백
[톱스타뉴스=서승아 기자]
배우 이윤성이 갱년기로 고무줄 몸무게가 된 근황을 알렸다.
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윤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치과의사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이날 배우 겸 가수 현영은 “지난해 KBS1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로 복귀하셨다. 헤어스타일도 그대로고 어쩜 늙지를 않는지. 놀랐다. 몸매도 하이틴은 아니지만 20대의 몸으로 딱 유지가 되시는 거 같다”라며 이윤성을 칭찬했다.
이를 들은 이윤성은 “제가 고무줄 몸매의 대표주자 아닐까 생각한다. 제가 예전에 한창 살이 많이 쪘을 때는 38kg이 증가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이윤성은 “정말 힘들었다. 거의 90kg에 육박했었다. 정말 몇 년 감량 끝에 체중 감량을 성공했다.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40대 후반에 접어들며 갱년기가 왔다. 나잇살이 찌더라”라며 몸매 관리 고충을 토로했다.
이윤성은 “7~10kg가 쪘다. 살이 찌면 많이 찐다. 살을 빼야겠다 싶어 저만의 틈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3~4kg 정도를 뺀 상태다”라고 최근 몸무게를 언급했다.
지난 2002년 10월 MBC 시트콤 ‘연인들’에서 연인 사이로 출연한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했지만, 1년 6개월만 인 2004년 3월 15일에 이혼했다. 그러다 2005년에 치과의사 홍지호와 재혼해서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재혼 이후에는 배우 활동을 그만두고 여러 예능에 출연했다. 특히 2015년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살기 위해 이혼했다”라는 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서승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