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산업인력공단 '국가시험' 업무협약…"시험 디지털화 선도"
법무부-산업인력공단 ‘국가시험’ 업무협약…”시험 디지털화 선도”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법무부가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무부는 전문인력과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산업인력공단은 변호사시험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양측은 국가시험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올해 1월 논술형 국가시험 최초로 컴퓨터 작성 방식(CBT) 변호사시험을 치르면서 산업인력공단 전문인력 151명을 지원받았다.
산업인력공단은 493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주관하고 있는데 그중 일부 시험에 법무부 교정본부 소속 직업훈련 교사가 시험위원,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우정 법무부 차관은 “업무협약으로 CBT 방식 변호사시험이 정착되고 산업인력공단이 원활한 국가시험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국가시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시험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 신뢰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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