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 4,865억’ 음바페-모드리치-바란, 2024년 계약만료 베스트11
‘몸값만 4,865억’ 음바페-모드리치-바란, 2024년 계약만료 베스트11
[포포투=정지훈]
몸값만 무려 3억 3250만 유로(약 4,865억 원)다. 킬리안 음바페, 루카 모드리치, 라파엘 바란 등 톱클래스 선수들이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5일 ‘2024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했다. 11명 선수의 이적 시장 가치는 무려 3억 3250만 유로인데, 음바페, 모드리치, 바란, 티아고 알칸타라, 마르코 로이스, 아드리앙 라비오 등 유럽 톱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음바페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핵심이다. 2017년 PSG 합류 이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 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그러나 꾸준히 레알과 연결되고 있고,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에 끝난다.
다시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음바페다. 그는 PSG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1년 연장 옵션이 있는데, 이를 발동시키지 않기로 했다. 결국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이 가능하고, 레알로 이적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레알은 음바페를 위한 특급 계약을 준비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라올 알바레스 기자는 “레알과 음바페의 합의된 내용에는 선수가 초상권 90%를 가져간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미 팀 내에서 초상권 50% 이상을 가져가는 선수가 있다. 또한, 음바페는 사이닝 보너스를 받게 되고, 연봉은 비니시우스와 주드 벨링엄과 비슷한 수준이다. 음바페의 입단식은 6월 3일에서 7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슈퍼스타들이 가득하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음바페, 앙토니 마르시알, 티아고, 로이스, 모드리치, 라비오, 후안 미란다, 마리오 에르모소, 루카스 바스케스, 알렉스 메렛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