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오늘부터 일부 메뉴 평균 2.8% 인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맥도날드는 오늘(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품목은 전체 제품 가운데 22%에 해당하는 16개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의 가격 인상입니다.
햄버거와 치즈버거 등은 100원씩 올랐고,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됐습니다.
빅맥 단품 가격은 그대로지만,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오르면서 세트는 7천200원으로 300원 올랐고,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도 7천100원으로 200원 상승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오르면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자헛도 오늘부터 프리미엄 메뉴인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2개 가격을 올리기로 하고, 인상 폭은 홈페이지 등에 공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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