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00승 도전' 한화, 오늘도 매진…대전구장 16G 연속 완판 행렬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가 16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갔다. /뉴스1 DB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류현진(37)이 통산 100번째 승리에 도전하는 가운데,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 대전구장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30일 진행 중인 SSG 랜더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좌석 1만20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이날 좌석은 경기 개시 후 3분이 지난 오후 6시33분에 전 좌석이 동났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열린 홈 경기 15경기 전석 매진의 기록을 이어갔다.
또 지난해 마지막 홈경기였던 10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6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
이는 1982년 출범한 KBO리그의 통산 홈구장 연속 매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가 1995년에 달성한 12경기였다.
이날 경기엔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다.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해 1승을 추가하며 통산 99승(55패1세이브)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은 99승 달성 이후 2차례의 등판에선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선 ‘천적’ 최정,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했던 추신수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회초 성사된 첫 맞대결에선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고 최정에겐 볼넷을 내줬다.
현재 SSG가 한화에 1-0으로 앞선 가운데 2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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