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막고 귀 막으면 끝?"…'선업튀' 김혜윤 소속사, 현재 인스타 상황
[톱스타뉴스=유혜지 기자] ‘선재 업고 튀어’가 연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혜윤 팬들이 소속사에 항의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변우석과 김혜윤의 케미로 매회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김혜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매회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면서 배우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자 주인공 변우석은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단독 게스트로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데뷔 이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으며, 6월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를 열고 태국 방콕, 서울, 홍콩 등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물 들어 올 때 노 젓는’ 변우석과 달리 김혜윤의 행보는 아쉽기만 하다. 김혜윤은 드라마 외 활동 소식이 전무한 상황.
특히 김혜윤은 지난달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팬들은 소속사가 김혜윤에게 너무 무관심하다고 지적했다.
tvN 선재 업고 튀어 포스터
현재 김혜윤의 팬들은 소속사 인스타그램 계정에 항의성 댓글을 남기고 있다. 김혜윤 외에도 다른 배우의 게시물에 소속사를 비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혜윤 배우 이렇게 방치할 거면 왜 데려갔냐. 변우석 기사만 나오고 우리 김혜윤은 어디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묻히게 할 거냐” “왜 예능 프로그램 등에 김혜윤을 내보내지 않는 거냐” “김혜윤 콘텐츠 좀 달라” “김혜윤은 적절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 “눈 막고 귀 막는 이유가 있나. 작품 쉬고 있는 타 배우 콘텐츠는 계속 올리면서 화제성 작품하고 있는 김혜윤 콘텐츠는 하나도 없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특히 팬들은 소속사의 팬 커뮤니티 관리와 포털사이트 미등록 등의 이슈를 지적하며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채널에서 김혜윤 관련 최근 게시물은 약 3주 전 올라온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온라인 이벤트 진행 중 찍은 사진이 전부다.
유혜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