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안 국회 본회의 통과
채용비리 의혹 관련 입장 밝히는 김영주 국회부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회는 2일 본회의에서 김영주 국회부의장 사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 안건은 전자 무기명 투표에 부쳐져 재석 의원 254명 가운데 찬성 186명, 반대 64명, 기권 4명으로 가결됐다.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던 김 부의장은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배제(컷오프)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에 따라 김 부의장은 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3월 4일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