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대신 K8?! 디자인에 가격까지?” 기대감 커지는 기아 K8
기아 K8 프로토타입 포착
기아의 준대형 세단인 K8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신형 K8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 마치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아 K8 라인이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K8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출처: 숏카
기아 K8 디자인 및 기능 업그레이드
신형 K8의 전면부는 큐브타입 LED 구성의 세로형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가족 같은 느낌을 강조하고 있으며, 기존 모델에서 비판 받았던 바디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을 개선하여 상하단으로 슬림하게 분리시켜 보다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의 적용 가능성도 제기되며 현대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큰 변화 없이 일부 디테일의 변화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휠 디자인과 C필러의 샤크핀 패턴, 테일램프 그래픽이 조금씩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K8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출처: 숏카
파워트레인 및 향상된 기능
파워트레인은 현행 모델을 유지하되,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연비 향상을 위해 더 높은 에너지 밀도의 배터리 팩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K8이 환경 규제에 부응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 K8 페이스리프트 프로토타입/ 출처: 숏카
가격 전망 및 출시 일정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8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약 250~300만 원 가량의 가격 인상이 예상됩니다. 이 가격 인상은 신차의 개선된 사양과 기능을 반영한 것으로, 그랜저와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신형 K8의 출시가 준대형 세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