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백화점서 상품권 판매직원이 '적립금 횡령'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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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백화점 상품권 판매 업무를 하는 직원이 적립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1일 광주 A 백화점은 직원인 30대 여성 B 씨를 대상으로 업무상 횡령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상품권 판매 업무를 담당하는 B 씨는 법인 회원에게 지급해야 하는 구매 적립금을 자신에게 적립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백화점은 법인 회원이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백화점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적립금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B 씨에게 과도하게 많은 적립금이 지급된 것이 드러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A 백화점 측은 B 씨의 정확한 횡령 여부와 기간, 금액 등을 내부적으로 조사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법기관에 고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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