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별찌야시장 10일 개장…"먹거리·볼거리 가득"
2023 별찌야시장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별찌야시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별찌야시장은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까지 열린다.
금요일은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대학생의 날’을 운영해 대학생에게는 소주 1병을 제공한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마술 및 겟더머니쇼(누적 공연비 적립 경연대회) 등 특색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또 야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을 주고, 이를 지참해 경산공설시장이나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도 연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 상인들과 힘을 모아 별찌야시장이 경산공설시장의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