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아의료 공백 걱정 NO"... 진료기관 13곳 확충
경기도 “소아의료 공백 걱정 NO”… 진료기관 13곳 확충
경기도가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 등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아의료 대응을 위해 적극 개선에 들어간다.
도는 24시간 중증 소아응급 진료가 가능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을 신규 지정하는 등 올해 소아진료기관을 13개 확충한다.
도는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와 고령화, 소아진료 기피 등에 따라 대형병원으로 소아응급환자가 몰리면서 의료진 피로도와 인력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경기도 소아 야간·휴일 진료개선 대책’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지난 1월 공모를 거쳐 권역별 1곳씩 분당차병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4곳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병원이 24시간 중증소아 응급 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4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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