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배신 당한 박수홍, 아내와는 잘 살길 바랐는데…충격 소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53)이 난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에는 ‘박수홍이 시켜준 장성규 첫경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PPL 상품으로 들어온 유산균을 본 장성규는 “유산균 100억 마리가 들어있다. 내 정자보다 많다”라고 말해 박수홍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너 어떻게 정자 이야기를 꺼내냐”며 황당해했다.
몇 마리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박수홍은 “살아남은 애가 몇 없다. 난임 원인이 나였다”라며 난임병원에 방문했음을 언급했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30)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인생에서 내편 만나는 것만큼 (소중한 게 없다). 와이프가 나 믿어줘서 산다. 남들이 다 손가락질하는데 한 사람만 자기를 믿어주고 있으면 안 죽는다. 억울해서 죽는데 한 사람이 믿어주고 있으면 그 사람 때문에 산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7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했으며,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여러 차례 2세에 대한 희망을 털어놓으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7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이들 부부는 난임을 고백했다. 김다예는 “나필관조영술도 받았다. 기절할 정도로 아프다는데 그래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어 받았다. 진짜 아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수홍은 현재 친형의 횡령 혐의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1심 재판부는 박수홍의 친형 박씨가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일부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양측 모두 항소 의지를 밝혔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야홍식당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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