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분기 영업이익 1천837억…178% 증가
㈜한화, 1분기 영업이익 1천837억…178% 증가
㈜한화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8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177.9% 증가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천524억원, 순이익은 1천280억원으로 각각 3.45%, 193.9%씩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건설은 매출액 9천584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복합개발 감소로 매출이 줄었지만,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 건설 사업(BNCP) B타운(9840세대) 마무리 공사 재개로 전년 동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부문 매출액은 3천861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석유화학 트레이딩 및 화약 매출이 증가한 반면 신사업(IT 및 바이오 소재) 개발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습니다.
모멘텀 부문 매출액은 1천19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손실은 8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개선됐습니다.
전극 공정 중심 이차전지 장비 매출이 확대됐지만, 태양광 장비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