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20번’ 피운 남성이 여친에 걸려도 ‘당당’했던 이유…소름 돋네요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대만 방송인 롤리타가 결혼 전 연애 일화를 공개했다. 롤리타는 20번 이상 바람을 피웠던 남성과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 남성과의 연애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는 대만 방송인 롤리타가 한 방송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롤리타는 전 남자친구가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할 뿐만 아니라 가부장적인 전 남자친구의 가족 탓에 결별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롤리타는 “전 남자친구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바람피우는 모습을 지켜봤고, 어머니가 늘 용서했기에 바람피우는 것은 당연시했었다”며 “전 남자친구는 나와 사귀는 5년 동안 20번 이상 바람을 피웠다”라고 고백해 큰 충격을 안겼다.
롤리타는 “전 남자친구와 모임에 참석했었다. 전 남자친구는 나를 노래방에 두고 화장실에서 여성 직원과 바람을 피웠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롤리타는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으나, ‘아들이랑 헤어져라’라는 답변만 받았다”라고 회상했다.
롤리타는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자란 남성과의 연애 일화도 공개했다. 롤리타는 “전 남자친구의 집에 방문했는데 남자친구의 외할아버지가 ‘여성은 사회생활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당시 ‘나도 돈 벌 수 있다’라고 답했었다”라며 “이후 외할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여자가 밖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것은 용납 못한다’며 이별을 강요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 사건이 롤리타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한편, 롤리타는 지난해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한아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롤리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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